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김용환 한국수출입은행장(왼쪽 첫째)과 딘라탄 베트남 교통부 장관(넷째)이 지난 9일 베트남 하노이 주석궁에서 박근혜 대통령(둘째), 쯔엉 떤 상 베트남 국가주석이 임석한 가운데 호치민시 외곽도로인 딴번-연짝 도로 건설 사업에 대외협력기금 2억달러를 지원하는 내용의 양해각서에 서명하고 있다. 김 행장은 이날 “박 대통령의 상생 세일즈 외교의 일환으로 시작된 이번 사업은 베트남 최대의 경제 중심지이자, 동남아 최대의 한국인 거주지인 호치민시의 교통 인프라 개발과 민간투자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사진=한국수출입은행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