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소상공인 성공파트너 ‘마이샵 데스크’ 출시

2013-09-10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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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진오 기자= SK텔레콤은 자사의 소상공인 스마트 매장운영 솔루션인 ‘마이샵’을 강화한 ‘마이샵 데스크’를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마이샵’은 SK텔레콤이 프랜차이즈 및 소상공인의 경영활성화를 위해 매장운영에 필수적인 판매, 고객관리, 마케팅, 경영 등의 서비스들을 하나로 묶어 제공하는 매장운영 솔루션이다. 지난해 7월 출시된 이래 골프존, 코코호도 등은 물론 중곡시장, 신기시장 등 전통시장에서 매출 증대 효과를 이끌었다.

이번에 출시된 마이샵 데스크는 확장성과 이동성을 강화해 실제 영업 현장에서의 활용폭을 넓혔다.

기존 셋탑박스를 중심으로 태블릿PC, 이동형 주문기, 주방용 프린터 등 주변장치를 연결해 언제 어디서나 다양한 기능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새롭게 개발한 점주용 앱은 이용자가 스마트폰을 통해 외부에서도 매출 현황은 물론 CCTV서비스와 연계해 매장 상황까지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게 도와준다.

또, 마이샵 데스크 이용 시 매장은 SK플래닛의 T맵과 스마트 다이얼 서비스에 우선적으로 노출되고 스마트월렛을 통한 쿠폰 발행, 모바일 홈페이지 구축 등 다양한 마케팅 기능이 무료로 제공된다. OK캐쉬백 고객은 해당 매장에서 최대 10%까지 포인트로 결제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앱 형태의 이용자 편의적인 UI를 적용하고, 소상공인 자체 포인트 운영 기능, PC 상품 등록 기능 등을 새롭게 도입해 기존 POS(판매시점관리시스템)와의 차별화를 시도했다.

원성식 SK텔레콤 솔루션사업본부장은 “이번 마이샵 데스크 출시가 매장 운영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상공인들의 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SK텔레콤은 앞선 ICT기술을 바탕으로 마이샵 서비스에 대한 지속적인 발전 노력을 기울여 중소상공인들의 성공을 통한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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