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KOTRA, 아마존웹서비스코리아, 한국엔젤투자협회와 20개 벤처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Creative Global Growth’사업은 아마존웹서비스, 코트라, 한국엔젤투자협회가 우리 벤처기업의 성공적인 해외진출을 위해 지원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특히 아마존웹서비스는 풍부한 클라우드컴퓨팅 운영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아마존 클라우드서비스 지원 및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필요한 1:1 기술 멘토링을 지원하는 것을 말한다.
이번 사업발대식을 기점으로 오는 12일부터 20개 업체를 대상으로 클라우드서비스 기술교육을 실시하고, 3개월 후 최종 선정된 Top5업체는 아마존 서버활용 추가지원과 해외 IR참여 등 해외진출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아마존, MS와의 해외 네트워크 연계를 통해 공동마케팅, 현지 VC 및 개발자 네트워크 구축 등 국내 기업의 해외진출을 위한 지원서비스를 확대하겠다"며 "현재 글로벌 IT기업 중심에서 BT, NT, 신재생에너지 등 신산업 분야 글로벌 기업으로 확대 발굴하고 우리 유망 벤처기업과의 연계를 지속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아마존 이외에도 산업부와 코트라는 MS사와 함께 ‘Smart Growth’사업을 통해 국내 30개 S/W기업을 선정·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