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관계자는 "이번 특별수송기간중 여객선사들은 연안여객선 운항횟수를 평상시 보다 21% 늘려(일일 평균 822회→996회), 일일 평균 7만1000명, 총 42만4000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이용객을 수송할 계획"이라며 "예비선박 13척을 투입해 일일 평균 65회를 추가로 운항하고, 현재 운항중인 선박 47척의 운항횟수를 일일 평균 109회를 추가로 운항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국해운조합 조사에 따르면 추석 다음날인 20일에 귀경객이 가장 많을 것으로 예상, 여객선 이용객도 8만8000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해수부 관계자는 "이번 특별수송의 차질없는 시행으로 국민들께서 연안여객선을 이용하여 즐거운 마음으로 고향에 다녀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