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은 외국환 업무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글로벌 전문가를 뽑는 '제3회 외국환 달인 선발대회' 본선행사를 9일 열었다. 사진은 행사 후 신충식 은행장(가운데)과 외국환 달인 선발대회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는 모습. [사진제공=농협은행] |
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농협은행은 9일 서울 충정로 소재 농협중앙회 본관 대강당에서 ‘제3회 외국환 달인’선발대회 본선행사를 열었다.
10일 농협은행에 따르면, 이 대회는 농협은행 내에서 외국환 업무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글로벌 전문가를 뽑는 행사다.
전국 영업점에서 1954명의 직원과 외국환 업무에 관심이 많은 팀장 이상 책임자가 참가하는 등 큰 관심 속에 진행됐다. 두 차례의 예선을 통해 선발된 67명의 지원자가 골든벨 형식으로 퀴즈를 풀었다.
외국환 달인으로는 전남영업부 이정환 과장(대상), 부산영업부 강숙영 과장(금상), 부평금융센터 이남덕 계장(은상), 정부서울청사지점 별관출장소 김인국 계장(은상) 등이 선발됐다.
신충식 은행장은“뉴욕지점 업무개시, 하노이사무소 및 북경사무소 개소로 글로벌 은행으로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외국환 사업의 미래는 여러분들의 어깨에 달려 있음을 명심하고 경쟁력 향상에 더욱 정진해달라”고 당부했다.
외국환 달인으로 선발된 직원에게는 내부 표창과 함께 포상이 주어진다. 농협은행은 이들 인원을 미래의 외국환 사업을 이끌어나갈 주축으로 양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