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서부권역을 총괄하는 권역응급의료센터인 명지병원은 경기도의 구조 및 응급처치 교육기관으로 지정돼, 경기도민 및 경기도 소재 기관 및 단체, 학교 등을 대상으로 무료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응급처치교육 장면[사진제공=명지병원] |
이번 대회에는 경기도의 구조 및 응급처치 교육기관으로 지정된 명지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를 통해 심폐소생술을 교육받은 고등학교 31개팀이 참가해 실력을 겨룬다.
고등학생에게 심폐소생술을 교육하고, 이를 생활화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개최되는 이번 고교생 CPR경연대회에는 각 팀별 지도교사 1명과 학생 2명이 참가한다.
이들은 △상황극(신고 및 AED 운반) △학생1의 가슴압박, 학생2의 구조호흡 △학생2의 AED(자동제세동기) 패드 부착 및 제세동 △학생2의 가슴압박, 학생1의 구조호흡 활동 등을 평가받게 된다.
입상 상위 3개 팀에게는 상장과 부상이 주어지며 최우수상 수상팀은 경기북서부권역을 대표해 다음달 개최되는 보건복지부 주최 제5회 전국 고등학생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 참가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