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위해 시는 지난 2일부터 17일까지 시청을 비롯한 3개 구청과 48개 동 주민센터 등 52개소에 ‘중추절 서로 사랑 나누기 안내 및 지원 창구’를 설치하고 기관, 단체 및 기업체, 시민들의 자율적인 이웃돕기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또 55개소 사회복지시설 생활자 1,695명을 부서장들이 직접 찾아가 격려하고 20만 원~180만 원의 후원 성금도 전달한다.
현재 관내 지원 대상자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 9,742세대 1만4,979명, 차상위계층 5,073세대 1만1,160명, 시설 생활자 1,695명 등 모두 2만7,834명이다.
정성진 시 사회복지과장은 “시민들의 따뜻한 관심과 후원은 생활이 어려운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 저소득계층의 용기를 북돋아 주는데 큰 도움이 된다”면서 “나눔 온도 높이기에 많은 시민들의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