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시1차의 경우 1,244명 모집에 1만4727명, 수시2차는 1,395명 모집에 2만6938명이 지원해 각각 11.8:1과 19.3: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번 수시모집은 전년과 동일하게 수시1차와 수시2차 동시 접수를 진행했다.
인하대는 5일부터 9일까지 수시모집 원서를 접수한 결과, 일반전형에서는 수시2차 ‘일반전형(논술)’이 610명 모집에 2만1424명이 지원해 35.1:1의 경쟁률로 가장 높았으며, 수시1차 ‘일반전형(논술)’은 447명 모집에 9,180명이 지원해 20.5: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한편, 입학사정관전형에서는 수시1차의 ‘창의재능우수자전형’이 30명 모집에 657명이 지원하여 21.9: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기회균형선발제’전형이 50명 모집에 409명이 지원하여 8.2: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그 뒤를 이었다.
개별모집단위 지원율로는 자연계열의 수시2차 ‘일반전형(논술)’에서 화학공학과가 15명 모집에 994명이 지원해 66.3: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뒤를 이어 수시2차 ‘일반전형(논술)’에서 기계공학과가 28명 모집에 1,702명이 지원해 60.8:1의 경쟁률을 나타냄으로써 그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인문계열에서는 아태물류학부가 수시2차 ‘일반전형(논술)’에서 16명 모집에 1,108명이 지원해 69.3:1의 경쟁률을 보였고, 간호학과가 6명 모집에 326명이 지원해 54.3:1의 경쟁률로 그 뒤를 이었다.
‘일반전형(논술)’의 논술고사는 수시1차와 수시2차로 나뉘어 각각 10월 6일과 11월 17일에 실시된다. 한편, 수시1차 최종 합격자는 11월 1일에, 수시2차는 12월 6일에 발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