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시리아의 군사개입 당위성을 주장하지만 미국인 60%가 이를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CNN방송과 ORC인터내셔널이 9일 전국의 성인 102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공동 여론조사에서 의회의 군사개입 결의안 처리에 대해 전체 응답자의 59%가 반대한다고 밝혔다. 결의안에 찬성한다는 응답은 39%에 그쳤다.응답자의 69%는 시리아 군사개입이 미국의 국익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72%는 공습의 효과가 크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