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추석날 금융거래 중단

2013-09-10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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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카드 이용한 물품구입은 가능

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신한은행은 추석 연휴기간 중 19일 0시부터 12시까지 12시간 동안 서비스를 일시 중지한다고 9일 밝혔다. 일산 전산센터를 경기도 용인시 죽전의 신한데이터센터로 이전하기 때문이다.

중지되는 업무는 현금입출금기를 이용한 인출·송금·현금서비스·카드론 등의 자동화기기 서비스, 인터넷뱅킹·폰뱅킹·스마트폰뱅킹 등 전자금융서비스, 체크카드·직불카드를 이용한 물품구입 등이다.

다만 신용카드를 이용한 물품구입, 고객센터 전화를 통한 자기앞수표 조회 및 각종 사고신고 등의 업무는 정상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안정적이고 편리한 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해 불가피하게 일부 업무가 일시 중지될 예정”이라며 “추석 당일 오전 동안 현금 또는 수표가 필요하거나 해외여행 및 출장 고객들은 필요한 현금을 미리 준비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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