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 9일 신설노선으로 개통되는 ‘88고속도로 확장공사’구간 성산면 사부리~고령읍 외리 구간 L=6.5km(교량 4개소, 터널 3개소) 2차로. [사진제공=고령군] |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경북 고령군(군수 곽용환)의 숙원사업 중 하나인 ‘88고속도로 확장공사’ 구간 중 성산면 사부리~고령읍 외리 구간 L=6.5km(교량 4개소, 터널 3개소) 2차로가 우선 오는 9월 9일부터 신설노선으로 개통된다.
한국도로공사에서 시행하는 88고속도로 함양-성산 간(14공구) 확장공사는 (주)계룡건설산업에서 2008년 11월 착공하여 4년 9개월간의 공사 끝에 일부구간이 신설노선으로 개통되며, 이에 따라 추석을 맞아 고속도로를 이용하여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기존 고속도로 구간 중 성산면 사부리~개진면 양전리 구간 L=2.7km는 철거되어 신설도로 성토재로 사용할 계획이며, 폐도 되어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