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제주세관 강당에서 제주지역 60여개 중소기업(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설명회는 지역 중소기업 우수제품의 면세점 입점을 통해 최근 증가하고 있는 외국인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제주세관이 도와 면세점 업계 등과 공동으로추진하고 있는 ‘혼디 손잡go’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특히 제주지역 면세점에 입점을 희망하는 업체는 많이 있지만, 입점기준과 절차가 복잡하다는 중소기업의 여론에 따라 각 면세점에서 입점심의 담당직원이 직접 세부입점절차 등에 대해 설명하고, 업체별 상담도 실시됐다.
제주세관 관계자는 “이번 혼디 손잡고 프로젝트 추진을 통해 면세점 업계와 지역 우수중소업체가 서로 상생 발전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한다” 며 “지역경제도 활성화될 수 있도록 관세행정 차원에서 적극적인 지원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