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는 "지난해까지 구로디지털단지 내 벤처인 중심의 체육행사로 열렸던 마라톤 대회가 올해 주민문화축제로 확 바뀐다"고 4일 밝혔다.
주민들과 화합을 위해 행사 당일에 △취업컨설팅, 취업운세 타로카드 이벤트 등 취업 박람회 부스 △관내 기업 생산품 및 이미지 홍보 부스 △직업병 예방 무료 상담, 혈압 및 체지방 측정 등 건강관리 부스가 설치된다.
이번 대회는 참가자 모두 넥타이를 매고 구로디지털단지 일대 5㎞ 코스를 달리는 특색있는 행사다. 참가 희망자는 이달 23일까지 대회 홈페이지(http://gurorun.co.kr), 구로구상공회 팩스(855-3089), (사)한국마라톤협회 팩스(2647-5225)로 접수하면 된다. 참가비는 없고 넥타이 지참은 필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