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11일 중국서 신제품 발표…아이폰 5S 공개

애플이 중국 현지미디어에 발송한 초대장.

아주경제 배인선 기자=애플이 미국 외에 중국 시장에서도 독자적으로 아이폰5S 등 신제품 발표행사를 진행한다.

홍콩 펑황(鳳凰)과기 4일 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중국 현지 언론에 오는 11일 열리는 애플 신제품 출시회 초대장을 발송했다. 이번 신제품 발표 행사는 11일 오전 10시(현지시각) 베이징시 궈마오3기(國貿三期) 빌딩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중국 현지 미디어만 참석해 비공개로 진행된다.

애플은 오는 10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 본사에서 미국 현지 미디어를 대상으로 행사를 열고 ‘아이폰5S’와 ‘아이폰5C’ 등 신제품을 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