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 조직위 사무처 관계자는 개막 첫날인 30일 입장객 6만5천명, 이틀째인 31일 6만6천명으로 잠정 집계돼 이틀간 누적 관람객이 13만1천명으로 나타났다고 31일 밝혔다.
특히 입장객 가운데 사전 판매 입장권(44만장)이 아닌 현장에서 입장권을 구입해 들어온 관람객이 전체 관람객의 30%이상으로 나타나 날이 갈수록 입장객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조직위 이상진 기획부장은 “기대 이상으로 외지인 관람객이 많이 입장하고 있다”며 “주제전시관 내용이 알찬데다 남녀노소 모두를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전시.체험 콘텐츠를 마련하고 풍부한 웰빙먹거리를 제공한 것이 관람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 같다”고 밝혔다.
2013천안국제웰빙식품엑스포는 8월30일부터 9월 15일까지 17일간 천안삼거리공원 일원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