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90여명의 봉사자들은 무료 진료 및 투약, 미용봉사와 생활이 어렵고 거동이 불편한 가정을 방문, 노후 된 전기설비 정비. 도배와 마을 환경미화 작업, 고추 따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봉사활동과 함께 무더위로 몸과 마음이 지친 주민들에게 금산의 보양식인 어죽을 직접 끓여 제공했다.
어재1리 장재선이장은 “일손도 부족하지만 날씨까지 더운 관계로 한낮에는 일을 할 수가 없어 농사일이 많이 밀려 있었는데 추석을 앞두고 마을 환경미화와 노인들의 건강 및 미용봉사, 주거환경 개선 등 여러 가지로 마을에 큰 도움을 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행사를 주관한 KT&G노동조합 충남지부 김홍표위원장은 “우리의 전통미덕인 나눔 문화를 계승 실천이 가장 중요하다”며 “도시와 농촌을 하나로 이어주는 기업으로 아름다운 세상 만들기 행복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펼쳐 날아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