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사히신문은 경제 전문가 60명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 70%에 해당하는 43명이 내년 봄에 소비세를 8% 인상을 점쳤다고 밝혔다. 내년 8% 인상에 반대 또는 신중 의견을 표명한 사람은 14명으로 "소비세 인상 연기", "매년 1%씩 인상", "2015년 10월에 한꺼번에 10% 인상" 등의 의견을 내놓았다.
나머지 3명은 "총리에게 위임" 등으로 찬반 입장을 명확하게 하지 않았다. 아소 다로 부총리 겸 재무상은 이들 60명을 상대로 6일 간에 걸쳐 소비세 인상에 대한 의견을 검토해옸다. 이르면 3일께 아베 신조 총리에게 보고서를 제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