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서운 어린이 미술관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무서운 어린이 미술관'이라는 제목의 사진이 게재됐다. 이는 일본 도쿄에 위치한 미술관으로 엄숙한 분위기의 미술관을 싫어하는 아이들을 위해 만들어진 곳이다.
언뜻 보면 일반 미술관과 비슷해 보이지만, 작품 가까이 다가서면 모나리자의 그림 속에서 손이 튀어나오고 얼굴이 일그러진다.
보는 것뿐만 아니라 관람객들이 그림의 얼굴 위치를 직접 바꿀 수도 있고, 아이들이 그림 속에 들어가 그림의 한 부분이 되는 체험도 가능해 보는 이들의 흥미를 끈다.
무서운 어린이 미술관을 접한 네티즌들은 "어린이들이 좋아하겠다", "어린이들이 정말 재미있어 할 것 같다", "무서운 어린이 미술관? 어른인 내가 가도 재미있겠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