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원 6단 콤보 힐링 포스[사진 제공=KBS] |
주원은 KBS2 월화드라마 '굿 닥터' 촬영현장에서 아이들을 향한 무한 사랑으로, 다정다감한 ‘힐링남’의 면모를 선보이고 있다.
아직 나이가 어린 아역배우들이 장시간 촬영으로 힘들어할 때마다 남다른 배려심을 발휘하고 있는 것. 이에 주원은 일명 6단 콤보 힐링 포스라는 별명을 얻었다.
밤샘 촬영으로 피곤해하던 아역 배우가 칭얼거리자 옆에 앉아 대사를 뮤지컬 노래처럼 변환한 감미로운 '힐링송'을 들려줘 아역 배우를 웃게 만드는가 하면, 수술실 대 위에 누운 채로 촬영을 하거나 여러 가지 의료 기구들을 장착하고 있는 아역 배우에게는 일일이 불편한 곳은 없는 지 물어보며 다독이는 자상함을 드러내고 있다.
뿐만 아니라 주원은 촬영에 앞서 리허설 때부터 아역 배우들과 소소하게 많은 이야기를 나누며 편안한 분위기를 이끌어주고 있다. 자신의 대사 암기량이 상당함에도 불구하고 아역 배우들의 대사를 꼼꼼하게 살펴봐주는 등 세심한 면모를 보이고 있는 것.
제작사 로고스필름 측은 “예은 역의 이장경이 극중 박시온 캐릭터를 그림으로 귀엽게 그려 주원에게 선물하는 등 주원은 아역 배우들 사이에서 절정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며 “극중 박시온과 평소 주원의 성격이 흡사한 점이 많다. 그래서 더욱 싱크로율 200%라는 평가가 쏟아지고 있는 것 같다. 앞으로도 우리 모두에게 힐링을 안겨주게 될 주원의 모습을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