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부산지역 부동산 시장, 본격 분양 돌입

2013-09-01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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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동서 '더 더블유', 롯데건설 '사직캐슬' 등

아주경제 김현철 기자=부산지역 부동산 시장이 하반기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

1일 업계에 따르면 IS동서는 부산 남구 용호동 옹호만 매립지에 초고층 주상복합아파트 ‘더 더블유(The W)’의 모델하우스를 이달 말 열고 청약에 들어간다.

더 더블유는 지하6층 지상69층 4개동, 총 1488가구 규모다. 건물 높이만 246.4m에 이른다.

전체 가구의 98%가 바다 조망이 가능하며 70%가 광안대교를 볼 수 있다.

더 더블유는 특화설계로 실전용률을 99%로 올려 아파트에 비해 전용면적이 작은 주상복합아파트의 단점을 극복했다.

전용면적은 123㎡, 143㎡, 144㎡, 180㎡ 등 중대형 중심이다.

롯데건설도 올 하반기 부산 동래구 사직동 사직1구역을 재개발한 사직롯데캐슬아파트 1074가구를 분양한다.

최고 34층(전용 65∼125㎡)으로 조합원 분양을 제외한 일반분양분은 762가구다.

사직롯데캐슬아파트는 부지 전체가 평지인데다 남향으로 배치된다.

지난달에는 지역주택조합 아파트인 우방아이유쉘이 사직동 아시아드대로변에서 분양에 들어갔다.

지상42층 6개동, 총 930가구의 대단지로 전용 59㎡, 69㎡, 84㎡의 중소형 판상형 구조와 타워형 구조로 구성된다.

3.3㎡당 분양가는 800만원 대로 주변의 새 아파트에 비해 저렴한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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