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은 오는 3~4일 이틀간 서울 서초사옥과 전국 주요 사업자에서 430여개 자매결연 마을과 연계해 직거래장터를 연다.
4일에는 삼성 사장단이 직접 직거래장터 일일 점장으로 나설 예정이다.
이와 함께 삼성은 추석 전후로 협력회사들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물품 대금을 당초 지급일보다 앞당겨 지급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16개 계열사가 7600억원 가량의 자금을 1주일 앞당겨 지급했다. 올해도 비슷한 수준으로 자금 지원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도 전통시장 매출 확대를 위해 비정규직 직원들에게 300억원 규모의 전통시장 상품권을 지급키로 했다. 정규직 직원들에게는 기본급의 100%에 해당하는 상여금을 지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