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충남농업인’ SNS로 통한다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농업기술원은 정보화기술을 활용해 소비자 마케팅을 선도하는 도내 140여 농가들의 홍보자료인 ‘소비자와 소통을 잘하는 농업인’ 책자를 발간했다고 1일 밝혔다.

70여쪽 분량의 이 책자는 충남지역의 전자상거래 우수농가를 전국 소비자에게 소개할 목적으로, 농가별 농장의 특징, 대표상품, 판매시기와 대표자의 이름, 연락처, 홈페이지 블로그 등을 자세하게 수록했다.

이 책자는 오는 4일 천안국제웰빙엑스포장에서 열리는 제6회 사이버농업인 정보화 대회장에서 직거래 판매전에 참여한 소비자들에게 배포될 예정이다.

도 농업기술원은 이번 책자 발간을 통해 홈페이지, 블로그, 트위터 및 SNS 등을 활용한 소비자와의 소통능력 배양과 상품개발, 판로확보 등의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이번 책자를 통해 다양한 소비자 마케팅과 체험행사 및 소비자 초청행사 등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충남우수농가 및 상품이 전국적으로 확산 홍보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