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혁신도시 우미린' 전 타입 순위내 마감

2013-09-01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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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우미건설이 광주전남혁신도시에 공급한 우미린 아파트가 청약 접수에서 전 타입 순위 내 마감됐다.

1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29~30일 '광주전남혁신도시 우미린' 순위 내 청약접수 결과 792가구(공무원 및 일반 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852명이 청약해 평균 2.3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타입 마감됐다.

총 3개 타입 중 2개 타입(전용 84㎡A, 84㎡B)이 각각 1.07대1, 1.63대1로 모두 1순위에서 모집 가구수를 채웠다. 전용 76㎡도 64가구가 남은 3순위 청약에서 834명이 접수해 마감에 성공했다.

광주전남혁신도시 우미린은 지하 1층~지상 20층, 16개동 전용 76~84㎡ 규모로 총 1078가구로 구성됐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590만원대로 전 타입이 2억원이 넘지 않고,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이 제공된다.

우미건설 관계자는 "한국전력공사를 비롯해 11개 이전공공기관이 몰려 있는 업무지역으로 걸어서 출퇴근이 가능한 직주근접형 단지"라며 "전 가구가 중소형 주택형의 판상형 4베이 구조로 설계돼 실수요자들이 대거 청약에 나선 것 같다"고 설명했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5일이며, 계약은 10~12일 진행된다. 입주는 2015년 4월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전남 나주시 금천면 석전리 215번지 사업지 인근에 마련됐다. (061) 337-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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