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결식은 고인에 대한 묵념, 약력보고와 장의위원장인 전우홍 부교육감의 영결사(사진)에 이어 나승일 교육부 차관과 유한식 시장, 유환준 의장의 조사와 교직원, 학생, 학부모 대표의 ‘교육감께 드리는 글’ 유족대표 편지 낭독 등이 이어지며 고인에 대한 추모와 세종교육 발전에 헌신한 높은 뜻을 기리는 자리가 됐다.
이날 11시부터 열린 영결식에 앞 서 오전 10시 운구행렬은 평소 고인이 근무하던 세종시교육청에 들러 직원들로부터 마지막 작별인사를 받고, 고인의 생가터가 있던 국립세종도서관을 돌아서 영결식장으로 들어왔다. 가족측은 “천상으로 가신 고 신정균교육감 뜻에따라 영결식을 마치고 화장키로 했으며, 은하공원에 안치하기로 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