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구제'제도는 FTA 등 자유무역체제가 확산됨에 따라 중소기업들이 '덤핑'이나 '특허권 침해'등의 피해로부터 구제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로 대회는 대학생들이 제도를 정확히 이해하고, 향후 활용도를 높여갈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해서 마련됐다.
'무역구제 경연'은 대학생들이 다양한 무역피해 및 구제 사례를 연극형식으로 재구성, 일반인들이 제도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공연한다. 이번 대회에는 총 10개 대학 11개 팀이 참가해 각 40분간 무역구제관련 연극을 선보일 예정이다.
예선에서 선정된 6개팀은 오는 11월 본선을 치르며, 우승팀에게는 5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이번 경연대회는 일반인에게도 무료로 공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