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승봉 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전국 항만 중 가장 눈에 띄는 증가세를 기록하고 있는 평택항이 동북아 물류거점 항만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항만 이용자들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그리고 경제적인 플러스 효과를 누릴 수 있도록 진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영목표로 ▲新 국제여객부두 및 배후단지 2단계 개발사업 참여 추진 ▲화객증대 위한 항만마케팅 활동 강화 ▲자립경영 체제 구축·경영수익사업 창출 ▲지역사회 소통강화 및 상생발전 토대 마련 ▲조직문화 혁신 및 내부역량 강화 등을 제시했다.
정 사장은 해군사관학교(33기)와 경희대 산업정보대학원에서 중소기업학 경영학 석사학위를 취득했으며, 부천시 소사구청장, 도 경제농정국장, 이천시 부시장, 도 보건복지국장, 안산시 부시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