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역 장터에 당진 농산물 떴다

2013-08-23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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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기출 기자= 당진시는 지난 20일부터 인천도시철도 부평역 지하 3층에서 상설로 열리는 충남 농수특산물 직거래장터인 ‘착한장터’에 관내 8개 생산농업인 단체가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착한장터는 충남농식품유통협동조합법인을 설립 후, 도내 시·군별로 회원을 모집해 지난 20일 개장식과 함께 운영되고 있다.

당진시는 사이버연구회와 직거래협의회 등이 참여해 해나루쌀과 오크라, 한과, 배즙, 호박식혜, 고추부각, 맛김 등 당진농산물 홍보판촉을 벌이고 있다.

소비자들에게 유통마진을 줄인 직접 판매로 평소보다 10∼20% 저렴하게 판매함으로써 저렴하고 믿을 수 있는 상품이라는 소비자 신뢰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한편, 인천은 당진재인향우회원 30여만 명이 살고 있는 도시로 지난 2010년도에 ‘당진 해나루 농축산물 축제’를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3일간 개최해 성황리 끝나, 이번 부평역 상설 착한장터도 성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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