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120 미추홀콜센터에 실시간으로 인입되는 교통민원을 공공데이터로 자원화하여 민간 운송회사 등에 8월부터 개방 공유한다.
인천시에 따르면 시민이 각종민원 상담을 위하여 120미추홀콜센터에 실시간으로 인입되는 민원 중 62%가 교통민원으로 그 유형은 대중교통인 버스, 택시 등 운수종사자의 불친절, 무정차 등 교통불편이 14%를 차지하고 있는데, 이러한 민원 상담자료를 사장시키지 않고 공공데이터로 자원화하여 민간 운송회사, 인천교통공사, 대중교통 관련부서에 매월 정기적으로 개방 공유하여 시민고객 중심의 선진 교통서비스 증진에 힘을 보태겠다는 것이다.
CS 전문강사는 민간 운송회사의 고객친절서비스 향상을 위한 운수종사자 자체교육시 지원되어 고객맞이 방법, 친절 응대 등 전문강의를 하여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의 만족도를 높이는데 일익을 담당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송해수 시 정보화담당관은 “120미추홀콜센터에는 매일 1천9백여건의 민원상담 상담실적을 공공데이터로 자원화하여 민간 운송회사 등에 개방 공유하게 되면 민간 운송회사는 시민들이 무엇을 불편해 하고, 불친절한 사례는 어떤 경우인지를 스스로 개선하여 시민친절도를 높이고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