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친환경농업대학, 농진청 경기도 최우수 농업대학 선정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양평군 친환경농업대학(학장 김선교)이 농촌진흥청의 경기도 최우수 농업대학으로 선정됐다.

14일 양평군에 따르면 친환경농업대학은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2013년 농업인대학 추진평가에서 경기도 최우수 농업대학으로 선정, 상사업비 6000만원을 받게 됐다.

친환경농업대학은 이번 평가에서 농업교육목적 및 대상, 교육역량, 프로그램운영 및 졸업생관리, 교육실적 및 평가 등 4개 항목에서 모두 높게 평가됐다.

시상식은 오는 12월께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에서 실시된다.

김선교 학장은 “앞으로 농업의 경쟁력과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작지만 강한농업 강소농과 돈버는 친환경농업 육성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 친환경인증농가는 경기도 전체 7353호 중 23%인 1718호를 차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