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제66회 도민체전 ‘한 단계 도약, 중위권 진입’ 다짐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청양군은 군민체육관 회의실에서는 지난 13일 종목별 회장 및 전무이사, 학생지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5회 충남도민체전 참가결과 평가 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보고회에서 이석화 군수는 “청양군이 목표한 종합 14위를 거둬 만족한다며 최선을 다해준 선수단에게 고마움을 표시함은 물론 내년에는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또한 이날 보고회에서 홍석윤 볼링협회장은 도민체전에 출전한 모든 선수단의 노력에 감사드리고 도민체전 훈련장비 증액, 이용현 사무차장 및 한광석 족구연합회장은 우수선수 영입, 이문학 사무국장은 협회별 회장 및 전무이사에게 도민체전 선수 고령화 및 경기력 저하에 따른 신규선수 보강, 청양교육지원청 협조아래 학생부 선수 발굴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이석화 군수는 이날 건의된 내용에 대해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며 종목별 회장님들과 같이 청양체육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내년도 전국단위 체육대회를 월 1회 이상 유치하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내년도 도민체전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 전국 및 도단의 대회 출전비 지원, 학생부 지도자 지원금 및 훈련비 인상, 체육대회 종목 확대 유치 등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