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난성 공상업연합회의 이번 방문은 지난 6월 안희정 지사의 제1회 중국-남아시아 박람회 참가, 도와 윈난성간 우호교류협정 체결, 도 경제통상실과 공상업연합회간 경제교류협정의향서 체결 이후 처음이다.
도는 이날 윈난성 공상업연합회와 양 지역 기업인간 상생 협력과 경제무역 발전을 위한 실현 방안을 협의했다.
또 ▲경제 및 기업인간 교류▲ 각종 교역회, 전시회, 판촉회 등 참가 ▲ 온라인을 이용한 업무 협력 ▲ 경제, 무역, 투자 및 시장정보 제공 등을 내용으로 하는 경제교류협정 실무합의서를 채택했다.
최운현 도 경제통상실장은 “윈난성은 중국 남부지역과 남아시아로 진출할 수 있는 중심지”라며 “도내 기업들의 무역박람회 참가와 기업인 인적교류를 적극 지원하고, 상호호혜와 신뢰를 바탕으로 한 실리적 교류를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윈난성 공상업연합회는 윈난성 내 중소기업에 대한 권익보호, 정보 제공, 대출, 시장개척 지원 등 업무를 하고 있으며, 8만8000여명의 기업인 회원으로 구성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