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가 개최한 청소년 공항체험 캠프 '내꿈을 띄우는 하늘캠프'에 참석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공항공사] |
김포국제공항과 항공기술훈련원에서 개최된 이번 캠프는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초등학생과 중학생 34명과 무료로 참가기회를 제공한 김포국제공항 인근지역과 소음대책지역에 거주하는 학생들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캠프기간 동안 보안검색체험, 소음감시센터, 공항 소방대, 항행통신시설 견학 및 관제 시뮬레이션 실습 등 다양한 공항·항공관련 경험을 비롯하여 항공기술훈련원 인근에 위치한 청남대와 문의 문화재단지를 탐방했다.
공사 관계자는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캠프를 통해 공항·항공관련 직업을 꿈꾸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비전을 그려보고, 긍정적인 미래를 탐색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또 이번 캠프는 여성가족부의 청소년 수련활동 인증프로그램으로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은 여성가족부 장관명의의 기록확인서를 발급받아 진학 및 취업 때 활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