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어족자원보호 어촌소득 안정화사업에 앞장

2013-08-14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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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지난13일 어족자원 보호 및 육성을 위해 연천군수(김규선) 및 연천군어촌계원 및 관련 공무원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임진강과 한탄강에 참게 방류사업을 실시했다.

군에 따르면 “특산 어종자원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시작된 이번 사업은 지난 5월 뱀장어 800미와 다슬기 20만미를 방류한데 이어 참게 10만 미를 군남면 진상리 임진강과 전곡읍 전곡리 한탄강에 방류했다”고 밝혔다.
연천군수(김규선)는 “최근 산란기 불법 어로 채취, 기후의 변화 등으로 연천군 토속 어종이 감소함에 따라 과학적인 분석을 통해 어족자원의 지속적인 증강을 가져올 수 있는 장기 전략을 마련하여 어업인의 소득증대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연천군 친환경농축산과(과장 최광우)에서는 “현재 어촌소득 안정을 위해 사업비 4억5천만원을 투입 수산종묘 방류사업, 낚시터환경개선사업 ,인공산란장설치사업을 시행 중이며 유관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하여 연천군 특산어종 보호 및 어족 증대사업을 효율적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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