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날 그는 베이징에서 개최된 ‘YARIS 헝다(恒大) 스타 뮤직 페스티벌’ 기자회견장에서 중국 록큰롤의 아버지 답게 록 음악에 대한 자부심을 보여줬다고 신문은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YARIS 헝다 스타 뮤직 페스티벌’은 9월부터 중국 전국의 30개 도시를 순회 공연할 예정이다.
이번 기자회견에서 최건이 모습을 드러내자 순간 현장 분위기가 뜨거워지며 그에게 스포트라이트가 맞춰졌는데 그는 “나는 록 음악을 대표해 무대에 선 것이다. 이번 뮤직 페스티벌을 통해 록 음악 전성기의 재도래를 입증할 것이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 가요계의 대부인 최건은 누구도 대체할 수 없는 독보적인 록가수로 군림해 왔으나 최근 들어 “최건도 이제 늙었고, 록 음악도 늙었다”는 목소리가 만만치 않게 불거지고 있다. 이에 최건은 “록 음악은 영원하다”며 항간의 질의를 일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