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웅인 수애 견제 "민준국 이상의 악역 없어야 하는데…"

2013-08-14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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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웅인 수애 견제 "민준국 이상의 악역 없어야 하는데…"

정웅인 수애 견제 [사진=이형석 기자, 남궁진웅 기자]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배우 정웅인이 수애를 견제했다.

정웅인은 지난 11일 방송한 SBS 파워 FM '정선희의 오늘 같은 밤'에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정웅인은 최근 종영한 SBS 수목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에서 살인범 민준국 역을 맡아 큰 인기를 얻은 것을 언급하며 제작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에 DJ 정선희가 연말 시상식에 대해 묻자 정웅인은 "연말 연기대상 전까지 민준국 이상의 악역이 없어야 되는데 상반기에 수애 씨가 있었다"며 수애를 견제해 웃음을 자아냈다.

수애는 지난 4월 종영한 SBS 월화드라마 '야왕'에서 야망을 위해 살인까지 저지르는 악녀 주다해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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