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노동부 워크넷 통계자료에 따르면 올 1~7월 상반기 동안 성남시일자리센터를 통해 4,269명이 취업에 성공했다는 것.
이는 전년도 같은 기간 실적인 2,865명에 비교할 때 1,404명이 증가한 수치다.
성남시 다음으로 취업실적이 높은 것으로 조사된 A시(3,595명), B시(3,479명), C시(3,243명)와 비교해도 월등히 차이가 보인다.
이와 같은 성과는 시가 구직상담, 취업지원프로그램, 취업박람회, 찾아가는 일자리상담실을 운영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또 상반기 동안 대규모 채용박람회를 두차례 열고, 2회에 걸친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통해 맞춤 취업지원 서비스를 강화한 것도 한 몫 톡톡히 했다.
한편 시는 단순복지혜택보다는 “스스로 일해서 생계를 유지할 수 있는 직장 알선”에 중점을 두고, 지속적인 맞춤형 취업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