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 수급 비상 [사진=이형석 기자 - leehs85@ajunews.com] |
전력거래소는 9일 오후 1시 39분 순간 예비전력이 350kW 미만으로 떨어져 전력수급경보 ‘관심’을 발령한다고 밝혔다. 올 여름 들어 ‘관심’ 경보가 발령된 것은 지난 6월 5일에 이어 두 번째다.
관심단계는 예비력이 300만㎾ 이상 400만㎾ 미만인 상태가 20분 이상 지속되거나 일시적으로 350만㎾ 미만으로 떨어질 때 발령된다. 이로써 올여름 전력수급경보 발령 횟수도 23차례로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