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티네쇼콜라, 국내 베트남 기혼여성 위한 임신∙출산 가이드북 제공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보령메디앙스 타티네쇼콜라는 9일 베트남 출신 기혼여성을 위한 임신∙출산 가이드북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타티네쇼콜라의 베트남어 임신∙출산 가이드북은 지난 1일부터 서울∙경기를 포함해 전국 각지에 위치한 20개 백화점을 대상으로 배포된다.

가이드북은 통계청 자료 분석을 통해 베트남 이주자가 많은 지역에 위치한 인근 백화점 및 타티네쇼콜라 대리점에 우선 제공하고 추후 비치 매장 수를 늘려갈 예정이다. 제품은 소진 시까지 제공된다.

타티네쇼콜라 관계자는 "베트남 출신 이민자들이 한국에서의 결혼생활과 임신과 출산 등에 많은 도움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실제로 베트남 이민자가 많은 포항, 김해 지역의 쇼콜라 매장에는 이민자들의 방문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여서 가이드북이 이들의 한국 생활에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국문판 '아이맘 임신∙출산 가이드북'은 보령모자생활과학연구소의 자료 분석과 대한신생아학회의 감수를 받아 초보 엄마가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필수 육아법을 담고있다.

아이맘 프리미엄 멤버십 서비스에 가입할 경우 받아볼 수 있으며, 임신에서 출산까지·출산에서 첫돌까지·첫돌에서 세돌까지로 발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