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봉구, 성별영향 분석평가 여성가족부장관 표창

2013-08-09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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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강승훈 기자=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여성가족부가 주관한 성별영향 분석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 장관 표창을 수상한다고 9일 밝혔다.

구는 지난해 성평등 관점과 사업 수혜에서 성별 형평성 및 요구도 반영이 가능하다고 판단되는 20개 사업의 성별영향 분석평가를 실시했다.

또 성평등 기본조례 제정시 성별영향 분석평가 항목을 올해 추가했다. 지난 5월에는 보다 내실을 기하기 위해 지역거버넌스 과제선정 회의를 열었다.

지난 4~7월 총 4회에 거쳐 570여명의 직원을 대상으로 성인지력 향상 교육에 나서기도 했다. 이번 시상식은 9월 24일 오후 3시 정부서울청사 19층 대회의실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동진 구청장은 "정책이 성별에 미치는 영향을 체계적으로 분석해 실질적인 성평등 실현에 앞장섰다"며 "정책 수요자들의 성별 특성을 반영해 정책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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