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엔터-울림엔터 합병, 독자적 울림 레이블 운영

2013-08-09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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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엔터-울림엔터 합병, 독자적 울림 레이블 운영

소녀시대, 인피니트[사진=아주경제DB]
아주경제 이예지 기자=SM엔터테인먼트와 울림엔터테인먼트가 합병한다.

SM엔터테인먼트는 9일 "SM엔터테인먼트그룹이 아시아를 대표하는 메이저 음악 그룹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일환으로 본격적인 레이블화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 시작으로 SM C&C가 인피니트, 넬, 테이스티 등이 소속돼 있는 울림엔터테인먼트를 합병해 기존 SM엔터테인먼트의 음악과 차별화되는 독자적인 울림 레이블을 운영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SM엔터테인먼트그룹은 울림 레이블에 대해 "SM엔터테인먼트는 글로벌 음악 배급·유통 및 부가사업을, SM C&C는 레이블 기능을 담당할 예정이다. 이로써 사업구조와 규모 면에서 국제적 경쟁력을 갖출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SM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향후 울림 레이블은 음악적으로는 독자적인 색깔을 가지고, 다양한 뮤지션 및 아티스트들을 배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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