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11승 [사진=SPOTV 영상 캡쳐] |
류현진은 9일 오전(이하 한국 시각)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2013시즌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와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5피안타 1실점(비자책)을 기록했다.
팀이 4-1로 앞선 8회초 2사 1, 2루에서 대타 제리 헤어스톤과 교체되며 경기를 마친 류현진은 불펜진이 5-1로 승리를 지켜 시즌 11승(3패)째를 따냈다.
류현진은 이날 삼진을 7개나 잡고 볼넷은 단 한 개도 허용하지 않는 깔끔한 투구을 보였다. 평균자책점을 종전 3.15에서 2.99로 떨어뜨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