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본부세관 'FTA전문인력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 간담회

2013-08-09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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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본부세관(세관장 박철구)은 9일「2013년도 하반기 FTA 전문인력 양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 지원 사업」교육생, 채용 예정 기업관계자 및 상반기 교육과정 수료 후 취업에 성공한 사람들을 초청하여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세관의 사후지원을 통해 FTA 전문 인력을 채용한 기업과 취업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교육생들은 기업 관계자의 채용방향에 대하여 지대한 관심을 표명하였고, 취업자들은 원산지관리 어려움 등 애로사항을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철구 세관장은 “FTA시대에 원산지관리가 매우 중요한 이슈가 되었으나, FTA별로 원산지기준이 달라 중소기업들이 애로를 겪고 있으므로 교육을 수료한 여러분들이 많은 기업에 취업하여 FTA전문가로서 FTA활용에 어려움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란다”고말했다.

한편 인천본부세관은 인천시, 인천상공회의소, 인천시 영어마을과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청년 구직자를 교육시켜 FTA 전문가로 양성한 후 필요로 하는 중소기업에 취업시키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상반기 수료자 50명중 22명이 취업에 성공하였고, 오는 9월3일 교육수료자 70명을 대상으로「구인․구직 만남의 날」행사가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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