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그물망 안전지킴이 지정

2013-08-09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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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천 기자=군포시(시장 김윤주)가 8일 지역에서 활동중인 어머니폴리스, 자율방범연합대 등 총2천708명을 생활속에서 아동·여성을 위협하는 요소를 발견, 신고·개선 할 그물망 안전지킴이로 지정했다.

그물망 안전지킴이는 앞으로 아동의 등하굣길, CCTV 사각지대 등에서 안전 위협요소를 최소화하기 위한 모니터링 활동을 전개하고, 청소년 유해전단 수집·감시, 성·가정폭력 예방 및 대처방안 홍보활동 등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이를 통해 발견되는 일상생활 속 안전 위협요소는 시의 각 부서 또는 관계기관에 통보돼 개선 방안이 수립·시행되며, 안전한 군포 만들기를 위한 정책 사업의 기초자료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이세창 여성가족과장은 “지역사회 구성원이 힘을 모아 협력하면, 더불어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 만들기의 완성이 앞당겨질 것으로 믿는다”며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는 아무리 사소한 것이라도 상세히 살펴 개선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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