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경은 을왕리해수욕장 내 ‘해양긴급번호 122, 구명조끼 착용 생활화’ 문구가 적힌 애드벌룬을 띄워 피서객에게 해양사고 예방 및 대처법을 알린다.
특히 애드벌룬에 새겨진 문구는 피서객들이 야간에도 알아볼 수 있도록 야광으로 제작돼 야간 안전사고 발생 시 ‘122’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매년 피서철 미아가 발생하는 점을 고려해 어린이 이름과 보호자 연락처를 적을 수 있는 미아방지밴드도 배포한다. 미아방지밴드는 물에 젖지 않는 특수종이로 만들어져 물놀이 중에도 착용이 가능하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해수욕장 운영 기간 지속적으로 해양안전 홍보활동을 펼칠 계획”이라며 “해상에서 각종 긴급 상황 발생 시 해양긴급 신고번호인 ☎122(백이십이번)으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