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고유의 역사와 문화의 가치를 발견하고, 지역발전을 위해 참조할 만한 미래지향적인 모범사례 소개와 대안을 제시하는 미니다큐멘터리로’ ‘강화도 섬마을 아이들, 강화마리학교’‘폐광의 화려한 부활, 가학 폐광산’‘폐허의 재발견, 행궁동 벽화골목 마을’ 등을 담아낼 예정이다.
12일 오전 8시50분과 저녁 7시50분에는 관광과 문화의 마을로 재정비해 연 7억원의 매출을 올린 ‘안덕마을 이야기’가 방송된다.
지역채널 프로그램의 풀HD제작과 송출을 위해 티브로드는 2011년부터 3년간 250억원을 투자했고, 2014년 인천·대구·전주 등의 HD제작시설구축을 위해 50억원을 추가로 투자하기로 했다.
티브로드는 올해 △지역을 재발견하는 명품 다큐 ‘티브로드 스페셜’ △천안시 승격 50주년을 맞아 정체성과 뿌리를 찾는 ‘다큐, 천하대안 △전북지역의 숨은 역사와 문화·자연을 카메라에 담는 지역밀착형 다큐 ‘한눈에 반한 전북 △인천의 섬 풍경과 섬 사람의 이야기를 엮은 ‘다큐멘타리 섬’ 등 풀 HD로 제작한 지역밀착형 다큐가 인기를 끌었다.
이상윤 대표는 “티브로드는 로컬리즘이 주는 기존 관념에서 과감히 탈피해 지역 고유의 가치를 발전적인 방향으로 재발견하고, 문화·산업·공동체를 되살리는 우수 사례를 다른 지역에 널리 알려 지역발전의 새로운 창조경제 모델을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