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8월 인천 서창2지구 등 단지내 상가 36개 공급

2013-08-09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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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후수요 많고 상권 확보 용이해 인기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이달 인천 서창2지구 등 7개 단지에서 상가 36개를 신규로 공급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먼저 인천 서창2지구에서는 6·8·12블록 23개 상가(전용면적 20~56㎡)를 분양한다. 배후단지 규모가 566~1534가구로 상가 1개당 118~143가구 수준이다. 3.3㎡당 공급 예정가격은 1층이 1194만~1467만원, 2층 550만원 수준이다.

대전 노은3지구 B1~3블록에서는 10개 상가(전용 28~32.62㎡) 분양이 예정됐다. 공급가격은 1억8800만~2억900만원(3.3㎡당 1634만~2090만원) 선이다. 대전 지하철 1호선 반석역·지족역과 한밭대로·32번국도·호남고속도로 유성IC를 이용할 수 있다. 단지내 상가가 도로변에 위치해 외부 유동인구 흡수에 유리하다.

논산 내동2지구 A2블록에서도 단지내 상가 3개(전용 33.12㎡)가 3.3㎡당 503만~546만원 선에 공급된다.

이와 함께 성남 판교 A24-1블록, 청주 성화 5·6단지, 김포한강 Aa-5·6블록, 김포 양곡 B-1블록, 광명 신촌지구 등에서 9개 상가가 재분양을 실시한다.

LH 단지내 상가는 택지개발 지구의 대규모 단지 내 위치해 새로운 상권 형성이 가능하고 배후수요도 풍부해 고객 확보가 쉽다는 장점이 있다고 LH는 설명했다.

특히 배후 아파트 평균 100가구 당 1개 점포 수준으로 건설돼 안정적인 임대수익이 예상된다. 공급 방식은 공개경쟁입찰로 진행된다.

입찰은 오는 20일부터 실시된다. 분양을 희망하면 LH 분양임대청약시스템(http://myhome.lh.or.kr)에서 참여할 수 있다. 입찰 참여시 공인인증서를 보유해야 하고 1인이 2호 이상 입찰에 참여할 수 있다. 낙찰자는 분양예정가격 이상 최고가 입찰자로 결정된다. 신청자격 제한은 없다.

자세한 사항은 LH콜센터(1600-1004)로 문의하거나 LH 분양임대청약시스템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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