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다가동 도시계획도로개설 본격 추진

2013-08-09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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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안시, 30필지 보상 착수…다가동·주공4단지 등 원도심 숙원사업해결 -

아주경제 이병국 기자= 천안시는 동남구 다가동, 주공4단지 등 원도심권 일원 주민들의 숙원 사업인 다가동 도시계획도로개설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다가동 도시계획도로개설사업은 총 사업비 200억원(공사비 90억원, 보상비 110억원)을 투입, 천안고가교∼청수방죽간 길이1240m, 폭20m로 개설하는 사업이다.

시는 도시계획시설 실시계획인가 등 제반행정 절차를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1차로 보상비 32억원을 확보하고 보상에 착수했다.

총 97필지 1만6952㎡ 가운데 올해 30필지 5587㎡를 보상하고 2014년 이후 년차적으로 미보상필지에 대한 전액 보상과 함께 공사를 착공할 계획이다.

인석진 건설도로과장은 “장기 미집행도시계획도로 개설로 주민숙원사업을 해결하고 도로기반확충을 통해 주변지역 정주여건 개선에도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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