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정대집행은 건설과 직원, 하천감시원 등 30여명, 굴삭기 2대, 덤프 4대 등을 집결 시키고 이날 오전 10시 집행관 개시선언과 동시에 일사분란하게 불법경작물 제거작업을 시작했다.
금번 대집행 대상지는 지속적인 원상복구 계고와 홍보에도 불구하고 원상복구 되지 않은 지역으로서 최종적으로 지난 7월 25일 행정대집행 영장 공시송달 공고를 했으며 파, 고추, 옥수수, 땅콩 등 불법경작물로 인하여 하천관리에 많은 문제점을 야기한 지역이다.
구미시 건설과 관계자는 “4대강 사업으로 조성된 둔치는 공공이 사용하는 재산으로서 다수가 이용하는 공간에 대한 불법 경작에 대하여는 지속적으로 단속 및 강제 집행으로 불법 행위가 발붙일 수 없도록 하겠다”라고 강력한 단속의지를 보였다.
한편 구미시는 하천변 불법경작의 지속적인 단속을 위하여 하천순찰 감시원을 충원하고 하천 내 불법행위에 대한 감시활동을 더욱 강화하여 근본적으로 불법행위를 근절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