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한방산업의 메카로 거듭나기 위한 발돋움

2013-08-09 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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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신한방산업 전략수립 및 타당성조사 위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경상북도는 8일 도청 제2회의실에서 지역 한방관련 산·학·연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한방산업의 새로운 발전비전 제시로 한방산업의 메가로 거듭나기 위한 ‘경북 신한방산업의 전략수립 및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연구용역을 수행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고경화) 정명진 의약산업정책팀장의 용역 착수보고에 이어, 함께 자리한 지역 한방관련 산·학·연 전문가들의 질의 답변, 전략수립 및 타당성조사에 대한 다양한 의견 교환이 이뤄졌다.

경북 신한방산업의 전략수립 및 타당성조사 연구용역은 경북한방산업의 현황 및 구조분석을 통한 새로운 발전비전 및 로드맵을 제시하고, 최근 융복합수요산업 구조변화에 대응한 경북신한방산업의 전략수립 및 지역 신성장동력산업 발굴을 위한 기본계획수립, 관련 자원을 활용한 융·복합화 기술 개발 및 인프라 집적화를 통해 고부가가치 명품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세부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추진 중이다.

이를 통해 한약재 생산의 최적지로서의 잠재력을 갖춘 경북이 우리나라 한방산업 메카로 발돋움 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상북도 김학홍 창조경제실장은 이번 용역을 통해 경북한방산업이 새로운 영역으로 확장해 나가는 계기를 마련함은 물론, 내실 있는 결과물을 도출해 다각도의 연구 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경상북도 한방산업은 농생명산업, 식품바이오산업, 천연물의약산업과 융복합 신성장산업으로 새로운 발전 전기를 마련하는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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