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항만청에서는 2013년 상반기 포항항에 입항한 1,297척의 외국적 선박 중 선박우선점검제도에 따라 97척을 점검하여 안전운항에 결함이 있는 91척(93.8%)에 대하여 시정 후 출항할 수 있도록 항만국 통제를 강화했다.
포항지방해양항만청 관계자는 “이러한 강력한 항만국통제의 결과로 포항항에 입항하는 외국선박의 평균 선박안전관리평가지수(TF)도 최근 3년 동안 지속적으로 감소해 포항항의 안전도가 향상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하반기에도 항만국통제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노후선박과 안전관리가 취약한 선박에 점검을 집중하여, 항만국통제의 실효성이 제고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